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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예레미야의 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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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5-11-20 17:43 조회5,74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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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과 예레미야의 멍에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9:23)

 

시작하며

 

바벨론은 유다를 자주 침공해서

많은 귀인들과 재산을 탈취해 갔으며

성전의 집기들까지 압수당한 현실에서

예레미야는 또다시 말씀을 전했다

 

결국 왕의 집도 압수당하게 될 것이니

어서 항복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할 때

자칭 예언자라 하는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들에게 성을 굳게 지켜내자

바벨론이 곧 물러난 다고 선동했다

 

인간의 심정으로는 거짓 선지자의 말에 수긍이 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짓이 없는 진실하신 분이시다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하는 것이 진리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인간은 그 하나님께서 하시는 데로

순종하며 따라가야 하는 것이 순리다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돌이킬 수 없다

 

그럼에도 영적으로 어두워진

유다 지도자들은 임박한 멸망을 보지 못하고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따라 세상방법으로

유다를 회복시키려고 애를 썼지만

하나님의 결정을 돌이킬 수 없었다

 

인간에게 참 희망을 줄 수 없는 거짓신은

희망고문으로 인간을 서서히 죽게 만든다

 

) 고독한 삶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명하신 첫 번째

상징행동은 결혼하지 말고 자식을 두지 않는 것이다

 

예레미야의 독신은 유다 백성들이 곧 맞게 될 상황

즉 결혼을 할 수 없게 되고 자식도 없게 되는

가혹한 현실을 선지자를 통해 미리 보이시는 것이다

 

두 번째 상징행동은 상가에 들어가지 말고

그들을 위하여 울거나 애곡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유다의 임박한 심판상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들 모두는 죽게 될 것인데 그들을 묻어줄 사람도

장례를 치러줄 사람도 조문할 사람도 없을 것임을 알린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결혼을 못했고

축복의 상징인 자녀를 낳을 수도 없는

고독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또한 조문도 할 수 없고

잔치에 참여할 수도 없는

별난 삶을 살았는데

그것이 유다의 미래를 보여주는 표시였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위한

도구로 자신의 삶을 사용했다

 

) 예레미야의 멍에

 

바벨론은 시드기야 때부터 차츰 강성해져

유다와 근동에 정치적인 영향을 끼쳤다

 

바벨론의 침략을 받았던 여호야김은

바벨론에 항복하고 섬기다가 배반함으로

포로로 잡혀갔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지만 그도 삼 개월 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죽었다

 

그러자 바벨론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시드시야로 왕을 삼아 자신의 지배 아래 두었다

이처럼 주변의 나라들도 바벨론의 영양아래 있었기에

그 군소 나라들은 기회만 되면 바벨론에 대항하여

독립하려고 자주 연합을 도모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바벨론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을 알리기 위해

예레미야에게 줄과 멍에를 목에 매게 하셨다

 

하나님은 이미 선지자를 통해 바벨론으로

유다를 심판하실 것을 말씀 하셨었다

 

하나님께서 유다와 주변나라들을

바벨론에 붙이셨기 때문에

비록 바벨론이 혼란하고 허접 할지라도

그들이 바벨론의 손에서 자유 할 수는 없었다

 

하나님은 만유의 주재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뜻대로

열국을 통치하신다

 

) 선지자들의 전쟁

 

1라운드 메시지 싸움

예레미야가 목에 멍애를 매고 말씀을 선포한

동일한 장소에서 거짓선지자 하나냐는

예레미야가 예언한 내용과 반대되는 예언을 했다

 

하나냐는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꺾을 것이므로

바벨론이 결국 패할게 될 것이며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약탈해간 모든 성전 기구들과

포로로 잡아간 시드기야와 유다 인들이

2년이 되기 전에 유다로 올 것이라 말했다

 

하나냐의 거짓말에 백성들은 흥분했고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지 않았지만

그들이 2년 후에라도 거짓임을 깨달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랄 뿐이였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예언이 들려 올 때

분별력이 없는 백성들은 누구의 말을 들을까?

자기듣기에 편한 쪽으로 취사선택 한다

 

영적 분별은 거짓과 참을 구별하는 능력인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만 가능한 능력이다

 

어떤 자라남도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

영적 자라남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자란다

 

하나님을 떠남으로 영적 분별력을 잃은 유다 인들은

그들 앞에 활짝 열린 구원의 길을 선택하기보다는

거짓에 속아 멸망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 쇠 멍에

 

2라운드 행동싸움

예레미야는 하나냐의 예언이 거짓임을

백성들 앞에 밝혀 백성들로 깨달게 하려 하였다

 

하나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자였다

그는 자신의 철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바램과 자신의 철학으로 해석함으로

자신과 백성들이 듣기 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람의 철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검증을 받아야 한다

말씀으로 검증 받지 못한 철학은 거짓되기 쉽다

 

선지자로부터 무시를 당한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멍에를 빼앗아 꺾어버림으로

자신의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경고하셨다

내가 쇠 멍에로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하였으니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에게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

네가 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하나냐가 그 해 일곱째 달에 죽었더라

 

하나냐가 나무 멍에를 꺾을 수는 있었지만

하나님의 쇠 멍에는 꺾을 수 없었다

 

하나냐는 거짓을 예언함으로

예레미야가 참 선지자임을 드러냈지만

결국 유다백성을 멸망으로 인도했고

그 자신도 멸망의 길로 먼저 갔다

 

) 거짓을 믿음

 

예레미야는 유다의 멸망을 예언했기 때문에

모든 유다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대적 했는데

그 대적자의 대표가 바로 하나냐 였다

 

때는 유다 멸망 8년 전

껄끄러운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던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멍에를 꺾고

2년 내에 바벨론의 멍에가 꺾인다고 예언했다

그 예언을 들은 유다 백성들은

만세를 외치며 환영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메시지는 하나님께 온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낸 인기발언 이였다

 

하나님의 기별에는 두 가지 축복이 들어 있다

환경의 변화와 개인의 변화 즉 회개와 축복이다

 

예레미야는 70년의 회개 이후 축복을 말했고

하나냐는 회개 없는 2년 후 축복을 말했는데

백성들은 회개 없는 축복에 솔깃해 했다

 

회개 없는 축복은 없다는 것이

예레미야의 메시지라면

회개 없는 축복도 있다는 것이

하나냐의 메시지다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하나님께로 온 것이고

하나냐의 메시지는 미혹 자에게 온 것이다 

댓글목록

최성현님의 댓글

최성현 작성일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은혜 나눠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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