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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3과 성령의 신성(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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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01-15 08:55 조회2,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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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0120.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120() 3성령의 신성전체요약

 

성경이 성령의 신성에 대해 취하는 약간 미묘한 언어로 인해 어떤 이들은 성령을 단순한 신비적 능력이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허락하시는 비인격적인 능력으로 보는 오해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교과가 제시하는 성경의 진술들을 통해 우리는 성령께서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계시며, 동등한 사역을 하시는, 우리의 예배를 받으셔야 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에 대한 많은 증거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 속에서 성경의 기자들이 성령을 하나님과 동등한 분으로 여겼던 흥미로운 증거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아나니아가 하나님께 드리기로 한 땅을 판 돈 중 일부를 떼어놓은 사실에 대해 처음에는 그가 성령을 속인 것으로, 나중에는 그의 거짓말이 하나님께 한 것이라고 표현하여 분명히 성령을 하나님과 동일한 분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들의 부정직의 결과가 개인의 삶 속에 파괴적인 영향력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초기 교회를 연합으로 이끄시는 성령을 저버리는 일이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가혹한 형벌을 내리셨습니다. 교회의 연합을 위해 일하시는 성령을 방해한 일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성령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분명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것으로 알려진 속성과 활동들을 성령께도 적용함으로 성령의 신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울과 이사야는 성령의 전지(全知)하심을 증명했고(고전 2:10~11, 40:13~14), 시편 기자는 성령께서 무소부재(無所不在)한 분이심을 인정했습니다(139:7). 히브리서 기자 또한 성령을 영원(永遠)하신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9:14). 또한 성령께서 전능(全能)하신 분이라는 사실은 신약의 여러 기사들을 통해 드러나고 있고(1:35, 15:19, 3:5~8), 예수님께서도 성령을 모독한 죄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셔서(12:31~32, 3:28~29) 성령께서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결국 성령은 하나님과 동일한 속성을 가지신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의 여러 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성령을 바꿔 써도 문제가 되지 않는 표현들과 만납니다. 사람들이 반역하여 성령을 근심하게 하셔서 성령께서 그들의 대적이 되신(63:10) 상황을 민 14:11여호와께서 멸시를 당하셔서 분통을 터뜨리시는 것으로 묘사하여 여호와 하나님과 성령은 같은 자리에 놓고 있습니다. 삼하 23:2여호와의 영(성령)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셨다고 말하면서, 이어지는 3절에서는 바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라고 고쳐 말하여 성령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동일한 분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바울도 고전 3:16~17과 고전 6:19~20에서 하나님의 전에 성령이 거하신다고 말하면서, ‘성령의 전이라는 단어를 하나님의 전과 바꿔 쓰고 있고, 고전 12:11에서는 각 신자에게 성령께서 영적 은사를 나눠주신다고 설명하면서, 몇 절 뒤에서는 이 일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표현하여 성령께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동일한 일을 하고 계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성령께서 오직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일로 여겨지는 특별한 사역들을 행하신 일들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딛 3:4~6의 말씀에서 중생의 씻음과 새롭게 됨을 일으키시는 분으로 하나님과 성령을 나란히 소개하여, 성령께서 신적인 사역을 하시는 분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이사야가 주의 목소리라고 기록한 말씀을 성령이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것으로 표현하여 성령을 거룩한 음성을 들려주시는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28:25~27, 6:8~10). 또한 베드로가 성령의 감동’(벧후 1:21)으로 표현한 것을 하나님의 감동’(딤후 3:16)으로 대신하여 인간에게 말씀을 전달하시는 신적 사역이 성령의 일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키셨고 우리 또한 부활시키실 것이라고 설명한 롬 8:11 또한 성령의 신적 사역을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간을 죽음에서 다시 일으키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구원은 성령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령께서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우리의 믿음은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생각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대상에 대한 문제도 야기합니다. 성경에서 성령은 침례 선언과 축도의 끝에 성부와 성자 하나님과 함께 등장하셔서(벧전 1:2, 고후 13:13, 28:18~19), 다른 두 신격과 함께 동등한 지위를 차지하고 계신 분으로 언급되고 있는데, 그 중 한분이신 성령이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그분이 우리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셔야 할 이유를 설명할 길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성령은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십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며, 가르치시는 교사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우리가 영적인 유익을 위해 끊임없이 의지하며 순종해야 할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은 우리의 개인적인 성장과 성화를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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