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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13과 베드로전후서의 중심 주제들(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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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06-18 06:45 조회2,3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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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0623.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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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623() 13베드로전후서의 중심 주제들전체 요약

 

베드로는 박해로 인해 고통당하는 신자들을 위해 베드로전서를, 거짓교사들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베드로후서를 기록했습니다. 교과의 저자는 이 서신들의 연구를 마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최후의 심판에 대한 우리의 반응, 재림에 대한 소망, 사회와 교회 속에서의 질서, 성경의 역할이라는 다섯 가지의 주제로 이 기별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서신 전반에 걸쳐 인간의 구원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위한 대속물이 되셔서 죽으신 사실과 연결하여 설명했습니다(벧전 1:2, 8~9, 18~19, 2:22~25, 3:18). 구약의 희생 제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얻는 대속함을 표상했던 것처럼,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분의 피가 우리를 대속했다는 것이 그의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벧전 1:18~19). 이러한 그의 사상은 바울의 주장과도 일치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또한 예수께서 죄를 알지 못하시지만 우리를 위해 죄가 되셨다고 믿었고(고후 5:21), 구원은 경건한 행실이 아닌 우리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두 사도의 신앙적인 권면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위에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벧후 3:11에서 제기한 거룩과 경건의 주제는 그의 서신 속에서 계속하여 반복되는 중요 주제였습니다.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행위를 판단하실 것이므로, 그리스도인은 당신의 백성들이 거룩하게 살기 원하시는 주님의 뜻에 따라 성령을 통해 거룩하게 구별되는 과정인 성화에 참여하고, 예수님께 순종하는 거룩한 생애를 살게 되길 바란다고 기록했습니다(벧전 1:2). 악독과 기만, 외식, 시기와 비방의 말을 버리고(벧전 2:1), 마음을 같이하여 서로 사랑하고 겸손하며(벧전 3:8~9), 선함, 경건함, 사랑을 가지되(벧후 1:5~7), 변하지 않는 사랑을 유지하며(벧전 4:7~11),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는 자들(벧전 5:7)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가 성도들에게 가르친 성화된 자들에게 합당한 행동 지침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쇠하지 않는 영원한 상급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면서 박해로 인해 삶의 곤란을 겪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했고, 미래에 있을 최후의 심판과 불에 의한 악의 소멸을 강조하면서, 지금은 박해가 있을지라도 공의와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며, 신자들은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또한 재림의 지연은 더 많은 사람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며, 미래에 있을 심판의 확실성이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흠 없는 삶을 살게 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처럼 다가올 하나님의 심판과 영원한 상급이라는 재림의 소망을 굳게 붙들고거룩하고 경건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베드로가 말하는 올바른 재림 준비였습니다.

 

베드로가 살아가던 시대는 정부나 종교 지도자들에 의한 박해를 겪기도 했던 때였지만, 그는 바울과 마찬가지로 정부는 악행하는 자들을 억제하는, 법과 질서와 사회 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라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제도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교회 통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일치된 견해를 갖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전 14:40)는 바울의 예배에 대한 권면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벧전 5:2)라는 베드로의 교회 지도자들을 향한 권면은 이 세상뿐만 아니라 교회에도 선한 지도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그들의 공통된 주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신자들을 향해 교회와 세속 정부 모두에 대해 그 질서와 권위를 존중하는 자들이 되라고 가르쳤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성경의 두 가지 원천, 즉 선지자들의 말씀인 구약 성경과, 예수님의 일대기와 사도들의 영감적인 서신들로 채워진 신약 성경 모두를 교리와 도덕적인 권위의 근거로 제시하여, 성경의 권위를 강조한 바울과 동일한 입장을 취했습니다(딤후 3:16). 하지만, 그는 이 말씀의 해석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해 주의 깊게 이뤄져야 함을 경고했습니다(벧후 3:16), 이러한 그의 권면을 바탕으로 우리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말씀들의 배경을 고려하고, 기록자의 강조점을 살피며, 역사적인 정황을 살펴 성경을 읽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한 구원이 성경의 중심에 있다는 영적 관점을 바탕으로 성경을 읽어야 한다(벧전 1:10~12)는 원칙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는 내 삶의 정황 속에서 성경을 읽음으로,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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