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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바울의 목양적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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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7-08-18 09:21 조회4,3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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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과 바울의 목양적인 호소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4:12)

 

시작하며

갈라디아 교회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끝날 뻔 했던 교회였다

 

바울이 처음에 갈라디아에 간 것은

육신의 병으로 사역을 쉬기 위함인 듯 한데

하나님은 바울의 쉼을 허락지 않으시고

강력하게 역사하심으로 갈라디아에 예수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영적체험들을 하게 하심으로

예수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 교회가 되었다

 

그 후 바울은 다른 곳으로 떠났고

유대주의자들이 갈라디아교회에 들어와

예수 믿는 것은 이단을 따르는 것이며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고 선동을 했다

 

그러자 믿음이 연약한 갈라디아 교인들은

바울이 전한 예수복음을 버리고

유대인들이 선전하는 율법주의에 물들어

하늘상속자의 자격을 잃을 지경에 이르렀다

 

) 바울의 심정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자녀라 했는데

바울이 그들을 영적으로 양육했기 때문이고

그들이 초등학문으로 돌아갔기 때문이고

그들을 다시 복음으로 낳아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복음의 진리는 예수님이시다

예수님 외에 모든 것은 진리가 아니라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종교행위들이다

 

그런데 갈라디아 인들은

진리이신 예수를 쏙 빼놓고

초등학문 즉 날과 달과 절기와 해

즉 보이는 것으로 신을 삼은 우상과

피조물을 섬기는 우매한 상태로 돌아갔다

 

사람이 참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한 하나님을 만들어

그 신께 예배하고 찬미하고 기도하다

자기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신을 원망하며 좌절해 버린다

 

그래서 바울도 눈에 좋아 보이는 것만을

따라가는 신앙인들의 형태를 염려하고 있다

 

영적해산도 쉽지는 않지만(영혼구원)

그 영혼이 사단의 사상을 버리고

예수사상으로 변해가는 영적 자라남이

더더욱 힘든 수고임을 알아야 한다

 

) 의 과제

 

바울도 사단의 사상을 가지고 태어났고

사단이 좋아하는 것을 자신의 목표로 삼았고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투철했던 사람이다

 

그런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사단의 사상을 버리고 철저히 예수사상으로

변하기를 원했고 변화되는 과정이 말씀에 있다

 

1:1 자랑스런 사도

4:12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55년 고전15:9 사도 중 지극히 작은 자

63년 엡3:8 성도 중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

66년 딤전1:15 죄인 중에 괴수라 고백했고

67년에 죽게 된다

 

사람이 사단의 사상을 가지고 있으면

자연발생적으로 나오는 죄의 현상들이 있듯이

사람이 예수사상으로 변화되면 자연발생적으로

성령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자신이

예수를 만나기이전과 예수만난이후를

샘플로 사용하여 권면을 하고 있다

)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예수사상으로 변화된 바울은

예수님께 잡혔다고(3:12)했고

예수님의 종이 되었다(1:1)는 말로

예수께 완전히 예속되었다고 했는데

예속 되었다는 것은 이제 민족이나 종교

국가사상이나 인습 유대교의 모든 율법

그 어느 것에도 매이지 않은 자유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바울이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는데

그것은 모든 사람들을 예수께 인도하기 위함이다(고후4:5)

 

바울은 예수로 변화된 후 자신이 떠나왔던

유대인이 되었다고 했는데 그것은 율법아래 있는

불쌍한 유대인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고

바울이 변화되기 전 그렇게도 경멸했던

이방인이 된 것은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함이였다

바울은 약한 자를 구원하기 위해 약하게 되었고

여러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여러 모양이 되었다

 

바울은 자신이 소유한 복음(예수)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자기 자신은 없는 것으로 여긴 사람이다

 

) 그때와 지금

 

바울이 말하는 육체의 질병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바울은 2차전도 여행 중

바보와 버가를 지나 갈라디아로 왔는데

버가의 해안습지대에 유행병이 많았다는데

거기서 유행병을 얻었다는 설이 있고

또는 간질일 수 있다는 설도 있고

15절 눈에 근거한 안질설도 있다

 

아무튼 바울이 언급한 것으로 보아

모든 사람이 알 수 있을 만큼

심각한 정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울은 그런 일로 해서 계획에 없던

갈라디아에 오래 머물게 되었고

전도를 했고 갈라디아 교회가 생겼다

 

그러니 갈라디아 사람들은

육신의 질병으로 힘든 바울의 상태를

잘 알고 있지만 그가 전하는 복음(예수)을 받았고

그 복음은 모든 것을 덮고도 남을 힘이 있었다

 

예수복음은 모든 것을 이기게 한다

재력 학력 능력 권력 그 어떤 능력도

예수복음을 이길 수 없다

 

복음을 영접하는 순간 하늘의 평안이 임하고

죽어도 사는 영생의 복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

 

) 진리를 말함

 

갈라디아 교회는 믿음에 연륜은 짧지만

예수사상으로 변화된 바울에게 전도를 받았고

바울의 중보기도로 기적들을 체험 했는데

정작 바울사도가 고침을 받지 못하자

눈을 주고 싶을 정도로 안타까워했다

 

그들이 눈이라도 주고 싶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예수사상으로 충만 했다는 증거다

 

예수사상으로 충만한 갈라디아 교회에

이간질 하는 자들이 가만히 들어와

믿음구원이 아니라 율법구원을 전하자

갈라디아 교인들이 갈등하게 되었는데

그런 자들에게 바울이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고 물었다

 

갈라디아교인들 속에 예수복음이 아닌

율법을 행해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사단의 끔찍한 사상이 들어 왔다

 

행함 구원론은 예수님(생명)에게서 떨어져

나가게 하는 사단의 목적이 들어 있고

함께 지옥으로 가자는 사단의 꼬임이다

 

진리를 만나는 것도 힘들지만

진리를 지키는 것은 더 힘들다

진리에 바로 서있는지 잘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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